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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리뷰38

4년의 여정 끝에 프로그래머 취업 성공의 여정 #1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첫 인상내가 처음 코드를 접했던 것은 html 이다.아마 2014년 즈음이였던 것같다."웹퍼블리셔"과정이였는데, 처음 3개월간 포토샵은 어찌저찌 따라갔는데, 그 후에 시작된 html 수업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.과장을 보태지 않고 너무너무 외계어 같았다.가령 현재는 영어에 많이 익숙해서 영어는 크게 부담이 없다.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, 현지인의 영역에 섞이더라도 분명 반년정도는 헤메더라도 그 기간정도만 지나면 자연스럽게 소통이 가능할정도다.하지만 내가 아랍어를 본다면? 나는 정말 공부하고 싶은 마음조차 생기지 않을것이다.왜냐하면 단 하나의 단어도 모르기 때문이다. html이 당시의 내겐 그런 느낌이였다.정말 너무나도 외계어 같아서 본능적으로 "이걸 해야한다고?" 라는 생각이 .. 2025. 1. 7.
다시 새로운 시작 - 온라인 셀링 우선 나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.불과 1년 동안에 새로운 시작을 5번 결심하게 되었다. 1.중개인2.블로거3.마케터4.상담원5.셀러  위의 것 중에서 마케터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"시도"라도 해보았다.이런 자랑스러운 도전의 과정을 다시한번 기억해보고자 한다.중개인좋았던 점현실적으로 내가 얻을 수 있는 1년 소득을 5억 정도 까지라도 도달 할 길이 보였고,시간은 4년안에 도달 할 수 있을 것 같았다. 아쉬웠던 점1) 하지만 그 길로 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너무 지나치게 갈아넣어야 하고,추후에 어떤 궤도에 올라가게 되더라도 나 자신을 갈아넣는 것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?에 대한 의문이 떠나질 않았다.게다가, 처음에는 당연히 미숙해서 나오는 잦은 실수들이라고 치더라도, 하나만 삐끗해도 심적으로 건건이 너.. 2024. 12. 8.
아파트 매매 중 만난 당근마켓 사기꾼과의 만남 - 사기 검증하는 과정과 방법 아파트 매도하려고 당근마켓에 올림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매도할때가 되서, 한 달 전부터 부동산과 당근마켓에 매물로 올려놓았다. 몇몇 팀은 연락 주시고, 그 중에 2팀 정도는 방문해주셨다.아직 급매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, 딱 정가수준 보다 아주아주 약간 싸게 팔고 있는 상태였다.급매물인지 물어보고 후려쳐서 내가 볼땐 2천만원 정도 깎아 달라고 요청할 젊은 커플이 왔었지만 "응 아니야"하고 돌려 보냈다.사기꾼 연락 옴1차전 시작그 후로도 몇 번의 컨택이 오갔고, 그 중에 한 분이 관심을 보이셨다.이게 내가 올려놓았던 매물이였다. 이렇게 1차전으로 나의 연락처를 물어봤고, 나는 연락처를 공유했다.2차전 시작이런식으로 거의 2주일? 동안 드문드문, 관심있어보이는 듯 연락이 왔다.3차전 시작계속 "해외".. 2024. 12. 2.
출퇴근길 절망적인 빙판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요추 돌기 골절 - 산재병원 처리중 출근길열심히 일 해보려고 교육을 받았다.취업사기니 뭐니해도, 다녔다.채용 당시의 설명 내용과 다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래도 다녔다.지금의 나는 아직 약 12시간을 이 회사의 월급 수준으로 교환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. 하루하루 궁금하고, 내가 손님의 입장에서 궁금해할만한 부분들을 최대한 알아보고 해결해보려고 했다.뭔가 장미빛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.이 회사에서 쓰는 시간이 12시간 정도이지만, 인센티브까지 감안하면 월 700에, 내 사업소득까지 합치면 월 2천 이상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.솔직히 구내식당도 별로였다.전형적인 싸구려 재료쓰는 곳이라 매일마다 설사했다.그 모든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일하고 싶었다. 교육생의 신분으로써 마지막 날인 오늘, 출근을 했다.정말 기록적인 눈이 왔.. 2024. 11. 30.